12월의 첫번째 주말 충청지역은 맑은 뒤 차차 흐려지겠다.

　◇야외활동 지장 없어요!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청지역은 4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일요일인 5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온은 4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0도,낮 최고기온이 9∼11도로 평년(최저 영하 4도∼영하 2도,최고 7∼8도)과 비슷하겠으며,5일에는 아침기온 2∼7도,낮 기온 12∼13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서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4일 1.0∼2.5ｍ,5일 1.0∼2.0ｍ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날씨를 보이겠으나,4일에는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꿈돌이랜드서 스케이트 ‘씽씽’

　이번 주말에는 가족·친지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초겨울의 낭만을 즐기는 게 어떨까.

　대전 꿈돌이랜드는 겨울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꿈돌이랜드 스케이트장은 가로 50ｍ×세로 30ｍ 크기로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3천원이며,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또는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폭 30ｍ,길이 120ｍ에 10개 라인이 있는 꿈돌이랜드 눈썰매장은 12월 중순께 개장할 예정이다.(042-862-400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