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신종플루증세 학생 49명으로 늘어

대전·충남 신종플루증세 학생 49명으로 늘어

입력 2010-12-16 00:00
수정 2010-12-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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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지역에서 신종플루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다.

 16일 대전시 및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주의 한 중학교에서 2명의 학생이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여 등교 중지 조치된 것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의심환자는 19개 학교 31명으로 늘어났다.

 15일까지 14개 학교 21명에서 하루만에 5개 학교 10명이 증가한 것이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1개 학교 17명,중학생 5개 학교 10명,고교생 3개 학교 4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고교생 1명은 완치됐다.

 대전에서는 한 초등학교 학생 16명이 지난주 신종플루로 결석하다 모두 완치된 이후 추가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11일과 13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초등생 2명이 15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 교육청은 의심환자와 접촉한 학생 등의 전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교실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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