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경북·강원·충북에 한파경보

서울·경기·경북·강원·충북에 한파경보

입력 2010-12-24 00:00
수정 2010-12-24 1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은 24일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경북,강원,충북 곳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오후 4시30분을 기해 한파경보로 대치했다.

 한파경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인천,경기 전역과 강원(춘천 등 22곳),충북(충주 등 5곳),경북(안동 등 9곳) 등이다.

이미지 확대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친 24일 낮 서울 시내 빌딩들이 난방을 하느라 흰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친 24일 낮 서울 시내 빌딩들이 난방을 하느라 흰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화보] “춥다 추워~”…전국 30년만에 한파

 대전과 대구,충남,강원(강릉 등 6곳),충북(청주 등 7곳),전북(진안 등 3곳),경북(구미 등 16곳),경남(밀양 등 7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되며,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기준 온도는 각각 영하 12도(이틀 이상)와 영하 10도(전날 비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6도,대관령 영하 18도,대전 영하 12도,광주 ·부산 영하 7도,대구 영하 9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몰려온 강추위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27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