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도 구제역 발생[속보]

인천 계양구서도 구제역 발생[속보]

입력 2010-12-27 00:00
수정 2010-1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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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시 서구에 이어 계양구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인천시내 구제역 발생지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군에 이어 서구,계양구의 3개 구.군으로 늘었다.

 계양구는 구제역 발생 농가와 교류가 있어 위험농가로 분류된 계양구 방축동의 서모씨 돼지 농가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농장과 차량 왕래가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폈던 곳이다.

 계양구는 앞서 23~25일 이 농장의 돼지 13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마친 상태다.

 구제역 확진에 따라 계양구는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2개 농가의 돼지,젖소 3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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