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짝퉁 전국 거래조직 명단 확보…수사 착수

檢, 짝퉁 전국 거래조직 명단 확보…수사 착수

입력 2011-01-03 00:00
수정 2011-0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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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짝퉁 명품에 대한 전국 거래처 명단을 확보하고 수사중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3일 전국 각지 짝퉁 거래처를 대상으로 짝퉁 명품을 팔아온 혐의(상표법 위반)로 강모(35.서울시)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내 가정집에 창고를 두고 구치,샤넬,루이뷔통 등 이른바 ‘짝퉁’ 명품 가방 및 지갑 등 수천점을 전국 각지 짝퉁 판매점에 판매한 혐의다.

 강씨 등은 구랍 2일 짝퉁 상품을 팔기위해 승용차에 타고 전남 여수시 여서동 한 거래처에 들렀다가 뒤를 밟던 검찰 수사관들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이들이 갖고 있던 가방과 승용차 등에서는 짝퉁 명품 가방 및 지갑 등 200여점(정품 시가 2억원 상당)이 들어 있었다.

 검찰은 승용차안에서 이들과 거래한 광주 전남지역 26곳을 비롯,인천,울산시,경기도 고양시 등 총 40곳의 짝퉁명품 거래처 명단을 발견하고 짝퉁 확보 경위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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