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옵션 쇼크 사태’의 주범인 도이치증권 등을 압수수색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이석환)는 9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도이치증권과 도이체방크의 한국지사 등 3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각종 전산자료와 주식 거래 자료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 파생상품 거래 담당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등에서도 해당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 파생상품 거래 담당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등에서도 해당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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