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영어 번역해 세계 배포

‘동의보감’ 영어 번역해 세계 배포

입력 2011-03-11 00:00
수정 2011-03-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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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해 유네스코 기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동의보감이 처음 영어로 번역된다.

보건복지부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영어 번역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의보감의 영역은 처음이다. 동의보감 총 5편 25권 가운데 침구편(鍼灸篇) 1권, 탕액편(湯液篇) 3권, 내경편(內經篇) 4권, 외형편(外形篇) 4권 등은 영역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동의보감 영역본을 세계 주한 공관과 해외 연구기관 등에 배포해 우리 전통 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1-03-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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