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맑고 건조…6월 많은 비”

“5월까지 맑고 건조…6월 많은 비”

입력 2011-03-23 00:00
수정 2011-03-23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 “4월 상순 한차례 기온 떨어져”

앞으로 5월까지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뒤 6월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4~6월) 날씨 전망’을 통해 “4~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보했다.

4월 기온은 평년(11~15℃)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58~175㎜)보다 적겠다.

다만 4월 상순에는 대륙 고기압이 한 차례 확장하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기온이 평년(16~19℃)보다 높겠으나 강수량은 평년(70~206㎜)과 비슷하겠다.

6월에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19~23℃, 106~277㎜)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4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