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신병면회 13년만에 부활한다

훈련소 신병면회 13년만에 부활한다

입력 2011-03-30 00:00
수정 2011-03-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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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수료식후 영내서

육·해·공군, 해병대 등 각 군의 훈련소 신병 면회가 13년 만에 부활된다.

국방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각 군의 신병훈련 수료식 후 훈련소 영내에서 가족 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면회는 신병 훈련이 1차(5주)와 2차(3주)로 나눠 8주간 진행되는 육군의 경우 1차 훈련 수료 후 진행하고 해·공군, 해병대는 각각 5주와 6주, 7주의 신병 훈련을 마친 뒤 실시된다. 이에 따라 육군의 경우 입대 후 가족들을 만나는 기간이 4주 정도 앞당겨지고 해·공군, 해병대는 1주 정도 빨리 가족들과 만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훈련소 신병 면회는 5월 1일부터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군과 각급 부대의 실정을 고려해 준비되는 부대는 시일을 앞당겨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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