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연맹, 대구대회 ‘막바지 점검’

국제육상연맹, 대구대회 ‘막바지 점검’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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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이사회 이어 스타디움ㆍ선수촌 방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오는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4개월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라민 디악 IAAF 회장과 집행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IAAF 집행이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집행이사회에서는 대회 준비상황을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보고받는다. 이어 주 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과 선수촌 등을 방문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상황 점검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 만찬에 참석한다.

디악 회장을 비롯한 집행이사들은 앞서 오는 10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참관한다.

IAAF는 집행이사회와는 별도로 9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세르게이 부브카 IAAF 수석부회장 주재로 제5차 조정위원회를 열고 출ㆍ입국 비자 문제와 대구~인천 이동계획, 항공기 증편계획, 8월 대회 입장권 판매상황, 대회 개ㆍ폐회식 준비 등을 챙겨본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전반적으로 따져보고 세부적인 사안들을 조정하는 일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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