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대문 통째로 뜯어다 팔아

남의 집 대문 통째로 뜯어다 팔아

입력 2011-04-15 00:00
수정 2011-04-15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남의 집 대문을 통째로 뜯어다가 내다 판 혐의(절도)로 유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강동구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철이나 스테인리스로 된 현관문 12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폐지를 수집하는 것처럼 꾸미려고 리어카를 끌고 다니면서 단독주택 대문을 들어올려 뜯어냈고 훔친 대문들을 고물상 다섯 곳에 내다 팔아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