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이 심한 기침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나흘 만에 퇴원했다.
22일 노 전 대통령의 측근과 병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심한 기침 증세로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X선 검진 결과 노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한방에서 쓰이는 침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침은 간단한 수술로 제거됐다.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되면서 한의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 침·뜸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은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정기 검진을 받은 것뿐”이라고 말했고, 노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8시쯤 퇴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2일 노 전 대통령의 측근과 병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심한 기침 증세로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X선 검진 결과 노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한방에서 쓰이는 침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침은 간단한 수술로 제거됐다.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되면서 한의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 침·뜸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은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정기 검진을 받은 것뿐”이라고 말했고, 노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8시쯤 퇴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1-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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