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서 학생 10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인천 고교서 학생 10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입력 2011-05-02 00:00
수정 2011-05-02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달 29일 100여명의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의 A 고교 1∼3학년생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관할 서구보건소가 가검물을 채취,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 학생은 조퇴나 입원 등은 하지 않고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는 등 증상이 비교적 가벼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식증독 증상 하루 전인 28일 학교 앞 분식집에서 주먹밥을 사먹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보건 당국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