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창·뉴욕서 ‘평창의 꿈’ 하모니

서울·평창·뉴욕서 ‘평창의 꿈’ 하모니

입력 2011-05-14 00:00
수정 2011-05-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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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 합창



2018년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염원하는 국민대합창이 강원 평창 현지와 서울, 미국 뉴욕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다.

(사)월드하모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국민대합창’ 행사를 1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광장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뉴욕 시내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대합창은 서울과 평창의 특설무대에 2018년을 의미하는 2018명의 합창단원이 나서고, 뉴욕에서는 200여명의 교민합창단이 입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의 시립합창단 12개를 비롯해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계 10개, 음악대학 합창단 8개, 어린이와 아마추어 합창단 20여개 등 지역과 종교, 세대를 뛰어넘는 대규모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 곳을 연결하는 멀티비전을 통해 전달되는 정명훈씨의 지휘와 서울시향의 연주에 따라 서울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과 우리나라 민요를, 평창에서는 ‘평창의 꿈’과 ‘와이 위 싱’을, 뉴욕에서는 ‘아이 해브 어 드림’ 등을 연주한다. 특히 국민대합창의 피날레로 준비한 ‘한국환상곡’과 ‘아리랑’을 합창단과 행사장을 찾은 수만명의 시민이 함께 불러 전 세계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5-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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