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골프채 훔쳐 처분한 골프강사 구속

회원 골프채 훔쳐 처분한 골프강사 구속

입력 2011-05-25 00:00
수정 2011-05-25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사하경찰서는 25일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골프채를 훔쳐 처분한 혐의(절도)로 신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26일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괴정동 모 골프연습장 내에서 회원 3명의 캐비닛을 뒤져 고가 골프채 3세트와 비거리 분석기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을 팔아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프로골퍼 경력도 있는 자칭 유학파 골프강사로 골프채 절도 외에도 사업 투자 명목으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상대로 2억여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도 받고 있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