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 농협 통해 판매 시작… “한달간, 오전에 살 수 있어”

‘반값 한우’ 농협 통해 판매 시작… “한달간, 오전에 살 수 있어”

입력 2011-06-12 00:00
수정 2011-06-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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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한우’ 판매 행사가 시작됐다.1개월간 지속된다.

 한우 할인 행사는 지난 11일 수도권 28개 농협 하나로클럽에서부터 시작됐다. 다음 주에는 경기도 과천 바로마켓에서 1개월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직거래 차량을 확대 운영한다. 오전 중에만 판매한다.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는 한우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1kg당 2만4388원)에도 못미치는 kg당 1만6900원(산지가격 연동)에 판매한다. 1인 2Kg 한정 판매한다.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첫날인 11일에는 오전에 물량이 동이 났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같은 할인행사는 폭등한 돼지 삼겹살의 가격을 잡고, 구제역 등으로 어려워진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비용은 정부와 농협이 부담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필요하다면 한우할인 행사를 연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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