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집회 연행자 전원 불구속 방침

‘반값 등록금’집회 연행자 전원 불구속 방침

입력 2011-06-12 00:00
수정 2011-06-12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이 ‘반값 등록금’ 집회에서 연행한 대학생 72명에 대해 전원 불구속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오늘 저녁 연행자 전원을 불구속으로 석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는 한 경찰에 연행된 피의자는 체포된 지 48시간 이내인 12일 오후 10시50분까지 구금이 해제돼야 한다.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아 이날 오후 8~9시에 연행자 전원에 대한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연행자 3~4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시위 전력 등에 따라 연행 학생들을 선별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10일 반값 등록금 집회 도중 청계광장에서 청와대 주변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가두시위를 한 한대련 소속 대학생 72명을 불법 집회 혐의로 모두 연행해 일선 경찰서 8곳에서 조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