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해병대 소초서 총기난사···3명 사망

강화 해병대 소초서 총기난사···3명 사망

입력 2011-07-04 00:00
수정 2011-07-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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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해안 초소에서 4일 오전 11시50분쯤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3명이 사망하고 병사 3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 관계자는 “총기를 난사한 상병의 신병은 해당 부대에서 확보했다.”면서 “사망자는 하사와 상병, 일병 등 3명이고 부상자는 상병 2명과 이병 1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인은 초소 생활관(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했으며 그도 경상을 당했다.”면서 “부상자들은 응급 조치를 한 뒤 강화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해병대는 사고 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에 투입,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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