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나이스’ 성적오류 42개교 2천700여건

대구지역 ‘나이스’ 성적오류 42개교 2천700여건

입력 2011-07-25 00:00
수정 2011-07-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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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의 학기말 성적 처리 오류로 대구지역 42개 고등학교 일부 학생의 학기말 석차 등급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나이스의 오류 때문에 42개교에서 모두 2천700여건의 성적 처리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2천700여건의 오류는 과목 위주로 건별 집계된 것이어서 성적이 정정될 실제 학생 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교육청이 이날 공개한 성적 정정 대상 학교 중 일반계고는 37곳, 특성화고 등 기타 고등학교는 5곳이며 중학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특히 3학년 학생 중심으로 신속히 성적이 정정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당 학생ㆍ학부모에게 안내문을 전달하고 성적 재산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성적도 다시 통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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