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하동·산청·청도·완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밀양·하동·산청·청도·완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11-08-03 00:00
수정 2011-08-03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지난달 7~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시·하동군·산청군과 경북 청도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시·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2일 선포했다.

5개 시·군 지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결과 밀양시 200억원, 청도군 107억원, 완주군 67억원 등 모두 571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돼 시·군별 재정규모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달 26~29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등 서울, 경기 지역은 현재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1-08-0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