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강도행각 20대 조선족 영장

출근시간에 강도행각 20대 조선족 영장

입력 2011-08-10 00:00
수정 2011-08-10 0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음성경찰서는 10일 출근 시간에 흉기를 들고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로 조선족 황모(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조선족 김모(61ㆍ여)씨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다 김씨가 저항하자 그대로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칼에 찔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조사 결과 일반연수 목적으로 4년 전 입국한 황씨는 직장을 나와 주거 없이 생활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지난 8일 한 초등학교 건물에 침입했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황씨가 신고 있는 신발이 피해자 김씨 남편의 신발이라는 점을 들어 혐의를 추궁했으나 황씨는 “강도질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