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ㆍ버스 12~13일 새벽 2시까지 운행

서울 지하철ㆍ버스 12~13일 새벽 2시까지 운행

입력 2011-09-01 00:00
수정 2011-09-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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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ㆍ시외버스 6천149회 증편…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운영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하고 119 및 응급환자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와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양국명단은 120 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귀성ㆍ귀경인파가 몰리는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 등 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을 비롯해 한과류나 떡 등 추석 성수 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ㆍ가공ㆍ유통ㆍ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하고 위반업소는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만여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3만원씩 명절 보상품비를 지원한다.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이 생활하는 각종 복지시설도 방문해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무료급식제공 대상인 1만5천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는 고기, 전, 떡, 과일 등의 추석상을 대접한다.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5만1천여 명의 결식아동에게도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사전에 안내한다.

노숙인, 쪽방 거주민들을 위해 ‘추석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노숙인쉼터와 상담보호센터에 예산을 지원한다.

이밖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판매시설, 관람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공급시설 등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 점검을 해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추석연휴 기습폭우에 대비해 전 직원의 25% 이상을 긴급 복구인력으로 확보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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