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정집 4억 도난, 용의자 2명 공개수배

포항 가정집 4억 도난, 용의자 2명 공개수배

입력 2011-09-14 00:00
수정 2011-09-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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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가정집에서 발생한 현금 4억원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남구 가정집에서 발생한 현금 4억원 도난사건과 관련해 2주일여만에 현장에 남긴 족적과 CCTV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2명은 20대 초반으로 한명은 신장 170-175㎝에 보통체격이고 문신을 가리기 위해 좌측 팔에 토시를 착용했다.

다른 한명은 신장 165-170㎝의 왜소한 체격에 검정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유명 스포츠화인 검은색 ‘헤드’ 신발을 신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담반을 편성해 빈집털이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집안 사정을 잘 아는 피해자 주변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포항시내 금은방과 전당포 등지에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등 행적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6시 사이 포항시 남구 한 가정집에서 옷장과 천장 사이에 둔 5만원권 현금 4억원과 귀금속 등 4억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도난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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