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2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국동항 인근 해상에서 문모(57)씨가 실종된 지 9일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항구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생활하던 문씨가 오전 8시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변을 돌아다닌 이후로 보이지 않는다’는 문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그동안 항구 일대를 수색해왔다.
해경은 발견 당시 문씨가 물안경을 쓰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항구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생활하던 문씨가 오전 8시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변을 돌아다닌 이후로 보이지 않는다’는 문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그동안 항구 일대를 수색해왔다.
해경은 발견 당시 문씨가 물안경을 쓰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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