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들 취객에 성매매 미끼 강도

가출 청소년들 취객에 성매매 미끼 강도

입력 2011-09-27 00:00
수정 2011-09-27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혜화경찰서는 성매매를 하자며 취객을 유인해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윤모(15)양 등 청소년 4명을 입건하고 이중 이모(20)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양 등은 지난 12일 오전 1시께 종로구 묘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서모(52)씨에게 성매매를 제안, 골목길로 끌어들인 뒤 폭행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 후 일정한 거처 없이 지내다 알게 된 사이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미리 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