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안철수ㆍ스티브 잡스 가장 존경”

“대학생들 안철수ㆍ스티브 잡스 가장 존경”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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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외국인은 애플 공동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대학신문과 인터넷포털 캠퍼스라이프는 지난달 1~21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천187명을 대상으로 ‘2011년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이미지ㆍ상품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5.2%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은 안철수라고 답했다고 11일 공개했다.

다음으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16.3%)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4.4%) 순이었다.

가장 존경하는 외국인으로는 응답자의 20.0%가 스티브 잡스라고 답했고 워런 버핏(11.1%)과 빌 게이츠(10.5%)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직군별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가수 소녀시대, 축구선수 박지성, 만화가 강풀, 문인 이외수, 언론인 손석희, 탤런트 유재석, 영화배우 원빈, 영화감독 봉준호, 경제인 이건희, 정치인 박근혜 등으로 조사됐다.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등을 감안한 기업이미지 선호도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 포스코가 2위였다.

상품선호도 조사에서는 검색포털은 네이버, 담배는 레종, 맥주는 카스, 서점 교보문고, 영화관 CGV 등이 상품별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하는 언론은 종합일간지 한겨레, 방송 MBC, 스포츠신문 스포츠서울, 경제전문지 매일경제, 무료종합일간지 메트로신문 등이라는 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2.1%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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