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명태서 또 방사능물질 미량 검출

일본산 냉장명태서 또 방사능물질 미량 검출

입력 2011-10-17 00:00
수정 2011-10-17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추가로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1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에 반입된 일본산 냉장명태 5t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2.86 베크렐(Bq/㎏) 검출됐다. 이는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0.77% 수준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6건 등 총 12건이었으며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고 검역검사본부는 덧붙였다.

검역검사본부는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방사능물질 검사를 하고 있으며,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