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18일 “김장훈이 어제 행사 도중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해 스케줄을 중단하고 오늘 오전 서울 강북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장훈은 최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발표한 신곡의 방송 활동과 독도 사진집 출간, 독도 페스티벌 준비 등으로 과로했다.”면서 “오후에 나올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다음주 독도 관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장훈이 다른 스케줄은 취소하더라도 독도 관련 행사는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의 계획대로라며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사진집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를 출간 기념회와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독도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이며 극도의 공포심 탓에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을 유발한다.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