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EBS 특강 예정대로 36부 방영

도올 EBS 특강 예정대로 36부 방영

입력 2011-11-03 00:00
수정 2011-11-03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도 폐지설이 나돌았던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의 EBS 특강이 당초 예정대로 방송된다.

EBS는 2일 특정 종교 비하 표현, 비속어 사용 등을 이유로 방송 중단을 검토했던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월·화 밤10시 40분)을 계획대로 36부작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용 특강의) 방송 중단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사안은 지난달 19일 열린 심의실의 합동 심의 의견을 제작 책임을 맡고 있는 외주관리 부서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26일 EBS가 일방적으로 특강 조기종영 방안을 통보했다고 밝히며 ‘외압설’을 제기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1-11-0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