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영하 11도…경남지역도 기온 ‘뚝’

지리산 영하 11도…경남지역도 기온 ‘뚝’

입력 2011-11-20 00:00
수정 2011-11-20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일인 20일 지리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경남 전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 기온은 7~10도에 머물러 지난 19일 최고기온인 20~27도보다 평균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지리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상고대(나무서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리산과 가야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었다.

기상대는 오는 21일 거창이 영하 2.5도, 진주 영하 2도 등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21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또 “남해동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저녁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아져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