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대전서 출간기념 사인회…인파 몰려

이재오 대전서 출간기념 사인회…인파 몰려

입력 2011-11-25 00:00
수정 2011-11-25 1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특임장관을 지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대형서점에서 자신의 정치평론서인 ‘이재오의 정치성찰’ 출간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사인회에는 이 의원 지지모임인 ‘평상포럼’과 팬클럽인 ‘재오사랑’ 등의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김칠환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정치인들과 대전지역 한나라당 관계자 등이 줄을 이었다.

당초 사인회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한 이 의원은 몇몇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나서 바로 사인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자신이 쓴 책을 구입한 시민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했으며, 사진촬영을 원하는 시민과는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사인해 준 것만 1천300권정도 되고, 사인 못받은 분까지 하면 약 1천500명가량 오신것 같다”며 “그동안 서울을 포함해 5개 권역에서 사인회를 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4선인 이 의원이 지난 13일 펴낸 ‘이재오의 정치성찰’은 ‘미래의 정치’와 ‘책임의 정치’, ‘희망의 정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에필로그가 첨가돼 모두 303쪽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이날 교보문고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정치사회 분야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 책에서 ‘공동체 자유민주주의’와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를 자신의 정치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교보문고 강남점)을 시작으로 강원과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대전ㆍ충남, 광주ㆍ전남, 인천 등을 차례로 돌며 사인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