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최경주 부인, 최경주복지회 직원 고소

골퍼 최경주 부인, 최경주복지회 직원 고소

입력 2011-12-28 00:00
수정 2011-12-28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박규은 부장검사)는 프로골퍼 최경주(41)씨의 부인 김모씨가 ㈔최경주복지회의 경리담당 직원 등 2명을 횡령 혐의로 고소해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경리 직원 박모씨와 보험설계사 조모씨가 서로 짜고 김씨의 노후 연금보험과 은행예금 등 22억원 상당을 횡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들이 자금 횡령을 위해 예금거래신청서 등 관련 문서도 위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고소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김씨를 불러 고소 취지 및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최경주복지회는 골프 주니어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