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노사, 15시 교섭

전주시내버스 노사, 15시 교섭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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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시내버스와 일부 시외버스 노사가 교섭을 재개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전주자원봉사센터에서 문명수 부시장의 중재로, 시내버스 5곳((신성여객·시민여객·전일여객·제일여객·호남고속)과 시외버스 1곳(전북고속)의 노사가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임·단협에서 합의하지 못한 9개 조항(교섭단체 및 체결권과 유급휴일, 유급휴가, 제수당, 휴직자 처우, 정년, 후생복지시설, 전임자 임금, 징계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500일 가까이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전북고속 노사의 대화도 이어진다.

지난 13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과 사측의 시각차가 큰 상태여서, 교섭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노총은 그 동안 출근운행 거부와 노선표 미부착 등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한 망루에서 지도부가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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