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1주일만에 교육청 출근

곽노현, 1주일만에 교육청 출근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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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으로 4일간 입원…첫 일정은 핀란드교육 선구자와의 대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9일 시교육청에 출근해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12일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1주일 만이다.

곽 교육감은 퇴원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핀란드 교육개혁 선구자인 에르끼 아호(Erkki Aho) 전 핀란드 국가교육청장과의 대담을 선택했다.

그는 흰 와이셔츠에 붉은 색 넥타이를 메고 얼굴에 띈 채 일정을 소화했다. 퇴원하고 첫 공식 일정인데 몸은 괜찮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네. 괜찮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측근 특혜인사 문제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 대해서는 굳은 표정으로 언급을 피했다.

한편 곽 교육감은 20일 항소심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A형 독감이 굉장히 독한 병이더라. 여전히 몸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재판을 연기할 정도는 아니다. 정상적으로 출석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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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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