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은 車 두고 출근하세요”

“26일·27일은 車 두고 출근하세요”

입력 2012-03-26 00:00
수정 2012-03-26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핵안보정상회의 교통통제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자동차 2부제가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이미지 확대


경찰은 26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 27일에는 홀수인 차량의 운행을 당부했다. 경찰은 또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이 불가피하겠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26일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 코엑스를 중심으로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절반이 통제된다. 아셈로와 봉은사로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개 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또 강남대로~도곡동길~탄천길~올림픽대로를 경계로 하는 강남 일대에는 26일 오후 2시부터 10시,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물차 통행이 제한된다. 통행이 불가능한 차종은 ▲3.6t 이상 화물차 ▲건설기계 차량 ▲고압가스·유류 운반 탱크 차량 등이다.

지하철 2호선의 경우 26일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 삼성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2호선 선릉역과 종합운동장 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25일부터 코엑스 건물 지상층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 신원이 확인된 인원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경찰은 행사기간 동안 경찰관 3만 6000명과 경찰특공대 50여개팀 330명, 장갑차 등을 행사장 주변, 숙소 등에 배치, 특급 경호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2-03-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