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고리1호기 은폐사건 관련자 3명 검찰고발

원자력안전위, 고리1호기 은폐사건 관련자 3명 검찰고발

입력 2012-04-04 00:00
수정 2012-04-04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자력안전위원회(안전위)는 지난 2월 발생한 고리1호기 전력공급 중단사건 은폐사건과 관련된 관계자 3명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방사선비상발령을 내리지 않고, 관계기관에도 해당사실을 보고를 하지 않는 등 원전 운영기술지침서 위반혐의로 고발됐다.

또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리1호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도 고발했다.

안전위 측은 기록누락 등 원자력안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선 검찰 고발과는 별도로 행정처분 절차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