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폐쇄 여부 전문기관 판단 따를것”

“고리 1호기 폐쇄 여부 전문기관 판단 따를것”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5일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문제와 관련해 “전문기관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시청을 찾아 고리 1호기 정전사고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리 1호기는 2007년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10년 연장에 들어갔다.”며 “폐쇄 문제는 전문기관의 정밀진단 결과 등 판단에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원전운전의 정보 공개에 대해서는 원전이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환경감시기구의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정전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자에 대해 엄중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4-0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