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0대 男, 재결합 거부하는 전처 흉기 살해

청주 30대 男, 재결합 거부하는 전처 흉기 살해

입력 2012-04-18 00:00
수정 2012-04-18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재결합을 거부하는 전처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5)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전처(34) 집에서 흉기로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3년 전 이혼한 전처와 다시 결합하고 싶어 설득하러 찾아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그러나 김씨는 범행 직전 인근 점포에서 흉기를 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