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112에 수십차례에 걸쳐 장난전화를 걸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김모(2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어 전세 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허위로 교통사고 접수를 한 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달에만 23차례에 걸쳐 ‘죽겠다’, ‘교통사고가 났다’ 등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노점상을 하고 있다”며 “4월전에도 계속 장난전화를 했는데 이달 들어 빈도가 부쩍 늘어난데다 경찰관을 폭행까지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어 전세 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허위로 교통사고 접수를 한 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달에만 23차례에 걸쳐 ‘죽겠다’, ‘교통사고가 났다’ 등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노점상을 하고 있다”며 “4월전에도 계속 장난전화를 했는데 이달 들어 빈도가 부쩍 늘어난데다 경찰관을 폭행까지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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