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훔쳐 은밀한 부위에 숨긴 30대女 덜미

반지 훔쳐 은밀한 부위에 숨긴 30대女 덜미

입력 2012-04-30 00:00
수정 2012-04-30 12: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광진경찰서는 귀금속을 훔친뒤 신체의 은밀한 부위에 숨겨 달아난 혐의로 박모(37ㆍ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29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광진구의 귀금속 점포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남자 반지를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박씨는 훔친 반지를 자신의 몸 속에 숨겨 달아나려다 경찰의 금속탐지기에 덜미를 잡혀 인근 산부인과에서 반지를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가 전과 10범으로 범행 당시에도 절도로 집행유예 중이었다고 전했다.

박씨는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8일에도 같은 지하 상가에서 박씨가 귀금속을 훔쳤다는 제보를 받고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