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양형일 후보 선거법 위반 ‘무혐의’

檢, 양형일 후보 선거법 위반 ‘무혐의’

입력 2012-05-11 00:00
수정 2012-05-11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이 제19대 총선 기간 중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광주 동구 양형일 후보에 대해 무혐의 결정했다.

11일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규종)에 따르면 검찰은 동구 의정동우회와 민주 동구협의회 회장단 등의 지지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양 후보에 대해 혐의가 없어 불기소 처분키로 했다.

양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2월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 의정동우회와 민주 동구협의회 회장단 등 23명이 양형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쟁 후보인 박주선 후보측이 현재의 민주통합당 동구지역위원회 협의회장단이 양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보도자료 내용에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당명이 바뀌기 전인 옛 민주당 동구협의회 회장단을 표현한 것으로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양 후보가 보도자료 배포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이를 선거에 악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광주지검 시민위원회도 불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제19대 총선 광주 동구에서는 박 후보가 당선됐다.





뉴시스

심미경 서울시의원, 경희여중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전국에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경희여자중학교(이하 경희여중)를 방문해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 경희여중은 현재 37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 안전을 위해 체육준비실 바닥 개선 공사, 소방시설 개선 공사, 교실 및 복도 바닥 개선 공사, 출입문 교체 개선 공사 등을 요청하고 있다. 심 의원은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가 교대하면서 학교 안전시설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시급한 안전시설 개선 조치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내 학교 안전 실태 점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희여중 교장은 “혹서·혹한으로 실외수업이 어려운 날이 많지만 실내체육관이 없는 형편으로 지하 트레이닝장을 체육교실로 이용하다보니 습기로 인한 곰팡이 냄새와 누수로 인한 악취가 발생해 개선공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시급성이 높은 개선 사항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심 의원은 앞서 7월,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thumbnail - 심미경 서울시의원, 경희여중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