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지망생 성추행 연예기획사 대표 사촌 구속기소

가수지망생 성추행 연예기획사 대표 사촌 구속기소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1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진숙)는 연예인 지망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로 모모(3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씨는 지난해 11월 사촌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A(22·여)씨에게 가수 데뷔를 도와주는 대가로 강제로 성추행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모씨는 기획사 대표가 사촌인 점을 들어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투자금으로 5억원을 받아 올 것이다,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