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개장 22일만에 100만 인파 돌파

여수엑스포, 개장 22일만에 100만 인파 돌파

입력 2012-06-02 00:00
수정 2012-06-02 22: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3일 1082만’ 목표 비관론

여수박람회가 개장 22일 만에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박람회조직위는 2일 오전 11시 3만3천여명이 입장하면서 누적 인파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하루 입장객은 총 6만9천명으로 총 누적 인파는 103만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개장 22일 만의 기록이어서 박람회 관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추세라면 박람회 93일간 인파가 500만에 불과, 조직위가 당초 목표한 수요예측치 1천82만 달성은 완전히 물 건너 갔다.

이보다 낮은 기본계획상의 목표치 800만 달성도 힘든 최악의 흥행으로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이달부터 박람회가 끝나는 8월까지가 휴가철과 방학 등 관람 수요 요인이 많아 목표 달성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지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