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 부산 입항

한미훈련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 부산 입항

입력 2012-06-27 00:00
수정 2012-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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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천t급)가 27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모전단 소속의 유도미사일 순양함인 카우펜즈함과 쉴로함,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맥켐벨함도 부산을 방문했다.

비행갑판 길이 360m, 너비 92m 규모의 조지 워싱턴호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폭기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6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유도미사일과 요격미사일, 함포, 전자전 장비 등 첨단무기로 무장한 조지 워싱턴호는 20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는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시속 55㎞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항모에는 5천여명의 승조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은 4척의 이지스 순양함, 7척의 구축함, 1~2척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지워싱턴 항모 강습단 승조원들은 방문기간 한국 해군 장병과 교류활동을 벌이고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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