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비관 여성, 애완견 안고 투신해 숨져

신병 비관 여성, 애완견 안고 투신해 숨져

입력 2012-07-04 00:00
수정 2012-07-04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일 오후 6시4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10층에 사는 김모(34ㆍ여)씨가 집 베란다 창문에서 1층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김씨는 키우던 푸들 품종의 애완 강아지를 안고 뛰어내렸다. 강아지도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김씨가 10년 전부터 갑상선 질환을 앓아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