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일 ‘취업 한마당’… 희망자에 협력사 취업주선

쌍용차, 20일 ‘취업 한마당’… 희망자에 협력사 취업주선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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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2009년 8월 6일 경영이 정상화되면 정리해고된 근로자들을 복직시키기로 노조와 약속했다. 당시 경영 정상화의 기준은 ‘1년 경과 후 2교대 생산물량 확보’였다. 사측이 내세우는 2교대를 위한 생산 물량은 연 16만대 정도다. 쌍용차의 올해 목표는 연 12만 3000대다. 쌍용차 관계자는 “노사가 합의한 물량을 만들 만큼 경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아직 퇴직자의 복직은 어렵다.”고 밝혔다. 대신 쌍용차는 오는 20일 평택 공장에서 ‘취업 한마당’ 행사를 열어 무급 휴직자 가운데 희망자에게 협력업체 일자리를 주선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파악한 협력업체 취업 희망자는 120여명이다. 또 2교대 생산 물량이 확보되면 해고자들을 차례로 복직시킬 계획이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2012-07-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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