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미공장 사고, 폭발 아닌 가스유출””…휴교 16곳

경찰 “구미공장 사고, 폭발 아닌 가스유출””…휴교 16곳

입력 2012-09-28 00:00
수정 2012-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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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는 폭발이 아닌 가스 유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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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19대원들이 가스 누출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19대원들이 가스 누출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구미경찰서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산단 4단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사고가 폭발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사고라고 밝혔다.

업체 직원들이 2대의 20t짜리 탱크로리 가운데 1대의 불산을 모두 옮긴 후 2번째 탱크로리의 불산을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던 중 가스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불산은 인화성이 없어 당시 폭발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 등의 설명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폭발로 혼선이 있었는데 직원 등을 조사해보니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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