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서 올 가을 첫 얼음…평년比 8일 일러

대관령서 올 가을 첫 얼음…평년比 8일 일러

입력 2012-10-04 00:00
수정 2012-10-04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밤사이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다.

기상청은 4일 대관령에서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대관령의 첫 얼음은 평년보다 8일 이르고 지난해에 비하면 2일 늦었다.

이날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은 0.2도를 기록했다.

복사냉각에 의한 서리나 얼음의 발생을 예상하는 기준이 되는 초상(草上) 최저기온은 영하 0.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 산간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했다”며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