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5·18 유공자, 초등학교 앞에서…

“조폭이…” 5·18 유공자, 초등학교 앞에서…

입력 2012-10-06 00:00
수정 2012-10-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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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 발생…경찰 수사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국가유공자가 심한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쯤 광주 남구 양림동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윤모(54)씨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윤씨는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가 부상을 당했던 국가유공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씨는 “조폭들이 납치해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윤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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