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운행중단 철회…정상운행

울산 시내버스 운행중단 철회…정상운행

입력 2012-11-22 00:00
수정 2012-11-22 0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지역 시내버스가 운행중단을 철회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버스업계는 22일 오전 7시를 조금 넘겨 운행중단을 철회하고 각 노선에 버스를 정상적으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평소대비 85% 정도를 유지하던 버스 운행률이 곧바로 정상화됐다.

출근시간이 빠른 일부 시민과 부산∼울산, 울산∼경부 등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은 자가용과 열차 등을 대체수단으로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정상화 소식에 안도했다.

버스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이날 새벽 전체 시내버스 650여대 가운데 30%인 200여대가 운행을 거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일부 노선에 전세버스 80여대를 긴급 투입해 버스운행률을 평소의 85% 정도 유지하는 등 비상대책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